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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불안증
Date : 2007-03-26
Name :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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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점수 걱정하면 정말 점수 안나올수도


수학시험에서 몇 점을 받을지 걱정한다면 실제점수도 낮게 나올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대학의 심리학자인 마크 애시크래프트는 지난 17일 `수학불안증(Math Anxiety)'이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뇌의 제한된 활동 능력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수학불안증이란 수학을 두렵고 무서워해 기피하는 심리를 뜻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 과학진흥협회(AAAS) 연례총회에 패널로 참석한 애시크래프트는 "수학불안증이 사람의 작업기억(working memory. 어떤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잠시동안 갖고 있으면서 이를 조작하는 기억)을 제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애시크래프트에 따르면 덧셈같이 단순한 연산은 적은 양의 작업기억만을 필요로하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은 작업기억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나아가 수학점수를 걱정하는 것도 많은 양의 작업기억을 빼앗게 된다는 논리다.


대학입시처럼 긴장도가 높은 시험에서 얼마나 잘해낼지를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조차도 숨막히게 할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시카고대의 시안 베이로크 연구원은 "이런 학생들은 갑자기 손쉬운 방법을 찾아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베이로크 연구원은 시험준비만이 이러한 불안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누가 성공할지를 예측하는데 있어 전적으로 점수에만 의존하는 것은 현명치못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수학불안증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애시크래프트는 수학불안증을 극복해낸 사람들도 평균 정도의 수학 실력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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